
오만 수도 무스카트를 베이스로 하는 살람에어는 중동, 터키, 아프리카, 네팔, 푸켓 등 32개 노선을 운영하는 오만 최대 저가항공사이다.
살람에어는 2022년 늘어나는 항공여객운송 수요에 발맞춰 신규 한국인 객실승무원 채용을 결정했다. 살람에어 승무원 자격조건은 고졸이상의 학력 소지자, 신장 158cm이상이며, 영어능력은 필수조건이다.
채용절차는 온라인 지원 - ANC 1차 대면면접 – 살람에어 최종 대면면접으로 진행된다. 4월16일부터 시작되는 모든 대면면접은 ANC승무원학원에서 진행되었다.
현재 10곳 이상의 외국항공사를 고객으로 두고 승무원 채용대행을 진행하고 있는 ANC승무원학원 최성희 원장(외국항공사 채용대행 수석면접관)은 ‘이번 채용이 살람에어의 첫 한국인 승무원 채용이었던 만큼, 이번 합격자들을 통해 한국인 승무원들의 우수성이 또 한번 검증된다면 현재 10대 이상의 신규 항공기를 주문해 놓은 바 있는 살람에어의 다음 번 한국 채용은 대규모 채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고 밝혔다.
외항사 채용정보, 스튜어디스 연봉, 복리후생 등 더 많은 정보를 ANC승무원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해볼 수 있다.
한편, ANC스튜어디스학원(Stewardess Academy)은 1989년 10월에 개설된 승무원학원 및 외국항공사 공식 채용대행사로서 항공서비스 전문인력육성과 여성의 사회진출에 앞장서온 기업이다. 항공사 취업을 위한 객실승무원, 항공사지상직 교육과정과 항공운항과 입시를 위한 진학지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017년부터 2022년 4월까지 5년간 걸프에어, 쿠웨이트항공, 에어마카오, 핀에어, 스쿠트항공, 살람에어 등 외국항공사들은 ANC와 9번의 채용대행을 통해 통해 무려 310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4일 중부대학교에서 개최된 ‘ANC 외국항공사 채용설명회’에 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48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어 최근 이어지는 외국항공사들의 릴레이 채용에 승무원 지망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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