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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바다의 맛’ 담은 신메뉴로 소비자 공략

입력 2022-04-21 09:30

해물 식재료 활용해 봄철 소비자 입맛 저격에 열중

식품외식업계 ‘바다의 맛’ 담은 신메뉴로 소비자 공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바다의 맛’을 담은 제품과 메뉴를 선보이며 봄철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업체들은 피자, 안주, 라면 등 해물 식재료를 접목한 다양한 신메뉴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아르헨티나 자연산 홍새우를 풍성하게 올린 ‘대새피자’를 출시했다.

아르헨티나 자연산 홍새우는 랍스터새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해산물로 탱글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이번 신메뉴는 피자알볼로와 바른치킨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든 피자로,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 흑미 도우 위에 바른치킨의 대새레드소스를 접목해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페퍼로니, 할라피뇨 등을 올리고 그라나파다노 치즈로 마무리해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오징어를 활용한 안주 제품을 선보였다.

칭따오는 203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맵데이’와 손잡고 ‘칭따오X맵데이 쯔란오징어’를 선보이며 색다른 맛의 안주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쯔란오징어는 짭짤한 오징어에 양꼬치를 연상시키는 매콤한 쯔란 소스가 더해져, 칭따오와 함께 곁들이면 라거의 풍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오뚜기는 ‘랍스터라면’을 출시했다.

랍스터라면은 랍스터로 맛을 낸 별첨 비법 수프를 더해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오징어와 홍합, 새우 등 다양한 해물과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냈으며 건더기 스프에 집게발 모양의 후레이크를 추가해 보임성을 강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에 열중인 추세”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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