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애플코리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22110636000668752c8ab62220118192127.jpg&nmt=30)
애플 정보에 정통한 미국 매체 9to5Mac은 2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도시 상하이를 4주째 봉쇄한 중국 조치로 애플 공급망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매체는 애플의 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맥북 등을 조립하는 대만 콴타컴퓨터의 상하이 공장 생산이 중단됐고 애플 주요 공급사 페가트론 역시 중국 아이폰 조립 라인을 정지한 상태다. 이처럼 애플의 주요 부품 공급망들이 가동을 못하면서 아이폰은 물론 아이패드, 맥 조립이 차질을 빚고 있다.
9to5Mac은 "이미 수주·생산한 맥북 프로의 납기 기한이 대폭 늦어지고 있다"며 "최악의 경우 아이폰이 1000만대 감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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