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인크루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12135039082908752c8ab62220118192127.jpg&nmt=30)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인 1004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는 런치플레이션(Lunch+Inflation)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오른 점심값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기간은 지난 2~3일 이틀간이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24%다.
우선 직장인들의 점심 해결 방법으로는 ▲음식점에서 사 먹음(45.9%) ▲공동구내식당 이용(24.6%) ▲도시락을 직접 싸옴(11.5%) ▲배달 음식(8.2%) ▲편의점 음식(4.9%) 등이 손꼽혔다. 재택근무 또는 회사가 집과 가까워 직접 요리해 먹는 경우는 3.4%였다.
점심값에 대해서는 95.5%가 부담(매우 부담 56.0%, 약간 부담 39.5%)된다고 반응했다. 보통은 4.3%, 부담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0.2%에 불과했다.
식비 절약을 위한 방안으로는 ▲직접 도시락 싸오기(41.1%) ▲저렴한 음식 메뉴를 선택해 지출 줄이기(34.9%)가 많았다. ▲외부 도시락을 단체 주문해 할인 받기(7.4%) ▲식비 절약을 위해 점심을 거르기(6.5%) 등 답변도 나왔다.
직장인 4대 점심메뉴(제육볶음, 김치찌개, 짜장면, 돼지국밥)의 지역별 가격차도 조사됐다. 제육볶음 경우 가장 비싼 서울과 가장 싼 대전의 격차는 783원이었다. 김치찌개의 최고가(경기)와 최저가(대전) 및 짜장면의 최고가(경기)와 최저가(대전) 차이는 각각 774원과 594원이었다. 돼지국밥 최고가인 인천은 최저가인 대전보다 1061원 비쌌다. 4대 점심메뉴는 대체로 서울과 수도권이 비싸고 대전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직장인 4대 점심메뉴의 지역별 가격 [표=비욘드포스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12134928048938752c8ab62220118192127.jpg&nmt=30)
zarag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