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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분기 영업익 2122억원…전년 대비 47% 감소

입력 2022-05-12 18:08

[삼성증권]
[삼성증권]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삼성증권이 글로벌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122억원, 당기순이익은 151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11%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6%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거래대금 축소 추세에도 리테일 부문 고객기반은 견조했다. 삼성증권은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1분기 10조원 순유입되며 309조원을 달성(5분기 연속 순유입세 지속)했다”며 “해외주식 예탁자산도 19조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본사 영업부문 실적은 비교적 안정됐다. 삼성증권은 “IB부문은 일부 딜 지연에도 구조화금융에서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운용부문은 변동성 확대에도 직전 분기보다 2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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