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05065635001318752c8ab621251423735.jpg&nmt=30)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몰에서 돗자리, 간이 의자 등 이른바 ‘축제템’ 수요가 늘고 있다.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 영향으로 캠핑 수요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옥션은 지난달 야외 행사 필수품인 돗자리가 전년 대비 26% 더 팔렸다고 밝혔다. 텐트와 함께 사용하는 캠핑 매트도 57% 매출이 신장했다. 장시간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캠핑의자 매출도 전년보다 11% 올랐다.
축제 필수템인 응원용품 매출은 무려 224% 증가했다. 여름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물총은 전년대비 21% 많이 팔렸다. 장시간 야외 활동에 필요한 선글라스 매출도 100% 신장했고, 노출 부위를 꾸밀 수 있는 타투 매출도 41% 증가했다.
이처럼 각종 축제를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관련 패션 아이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진행한 ‘쇼핑몰 메가세일 5탄’에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했다.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얇은 이너 티셔츠나 민소매에 걸치기 좋은 언더비 ‘니트 가디건’은 행사 기간 2000장 넘게 팔렸다. 프롬비기닝 ‘트위스트 반팔 카라 니트’ 매출은 전주 대비 125% 올랐고, 모코블링 ‘하트스퀘어 티셔츠’도 190% 증가했다.
에이블리 측은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각종 행사 및 페스티벌에서 같은 반팔이라도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돌아온 축제 시즌에 맞춰 각종 행사 티켓 판매도 활기를 띠고 있다.
위메프는 원더월 자체 사이트에서만 판매하는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 티켓을 일반 예매처 기준 단독 판매한다.
‘하우스 오브 원더’는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인 원더월이 마련한 첫 음악 페스티벌로 ▲톰 미쉬(Tom Misch)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지코 ▲자이언티 등 국내외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