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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농심, 스타트업 협업 PoC 프로그램 론칭

입력 2022-06-07 09:47

농심-FP 미래전략 분야 관련 우수기술기반 3개 스타트업 PoC 협업

퓨처플레이-농심, 스타트업 협업 PoC 프로그램 론칭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가 농심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관련 기술 실증 테스트를 위한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N.스타트 코-워크 프로그램(N. Start Co-work Program)’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심과 퓨처플레이는 2018년 ‘농심 테크업플러스’를 시작으로, 3개 시즌을 연속으로 운영하며 상생 협력형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총 11개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투자했다.

이번 2022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N.스타트 코-워크 프로그램(N. Start Co-work Program)’은 농심과 퓨처플레이가 미래 성장 분야 과제를 선정하여, 해당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역량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대다수의 기업-스타트업 협업 사례가 기술 발굴과 투자에 초점을 두는 것과 달리, 신규 프로그램에서는 농심과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후속 사업 공동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퓨처플레이는 농심의 미래사업전략에 부합하고, 스타트업과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과제 3개를 선정하였고, 해당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역량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 참여를 제안, 농심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이끌어 냈다.

농심 성장전략팀 이주헌 과장은 “최근 마켓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속도전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각 분야 별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게 되어, 즉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빠른 협업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그간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이 파일럿 테스트 수준에 그친 사례가 많아 아쉬움이 컸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농심과 퓨처플레이의 4번째 스타트업 성장 프로젝트인 ‘N.스타트 코-워크 프로그램(N. Start Co-work Program)’을 통해 보다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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