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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좋은변화, SC제일은행과 함께 청각장애 아동교육 위한 ‘립뷰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22-06-08 09:28

사단법인 좋은변화, SC제일은행과 함께 청각장애 아동교육 위한 ‘립뷰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상대방의 입모양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각 장애인들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며 더욱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바른 지식 함양과 정보 접근성 강화에 힘을 쏟을 시기의 청각장애 아동들은, 소통의 어려움으로 학습 능력 저하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SC제일은행 임직원과 함께 청각장애 아동교육을 위한 ‘립뷰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SC제일은행 임직원은 청각장애 아동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자 립뷰마스크를 제작했다. 립뷰마스크는 마스크 앞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되어 대화 할 때 상대의 입 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로, 입 모양을 보고 대화를 하는 청각장애 아동에 꼭 필요한 마스크이다.

완성된 립뷰마스크는 검수 작업을 통해 점검 후, 국내 최초 청각 장애 영-유아 전문 구화중심 언어 재활기관으로, 교육과 치료상담, 긴급 지원 등 재활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소리샘복지관에 전달했다.

삼섬소리샘복지관 담당자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사회가 인식하지 못한 채 소외되고 있던 청각장애 아동들은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는 NGO단체’로,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마음치료사업’, 시설퇴소 미혼모가정 ‘홀로 서는 엄마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 폐지수거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있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 맞춤형 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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