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6월12일, 팬데믹 영향으로 온라인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

브롬톤 월드 챌린지 코리아는 영국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Brompton)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일반 자전거 경기와는 달리 셔츠, 넥타이, 재킷을 필수로 갖춰야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BWCK를 상징하는 진풍경으로 도심 라이딩을 위해 탄생한 브롬톤의 가치를 환기한다는 취지다.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열린 올해 챌린지는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브롬톤과 함께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일정 거리를 주행하는 기존의 레이스 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의 브롬톤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맛, 멋, 길’을 공유하고 인증하는 챌린지(Challenge) 방식으로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흥미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냈다.

△브롬톤과 함께 나만의 맛집을 인증하는 ‘브롬톤 맛’ △라이프스타일 혹은 패션 등을 인증하는 ‘브롬톤 멋’ △나만의 라이딩 코스를 인증하는 ‘브롬톤 길’ 등 브롬톤 오너들의 각양각색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선정을 거쳐 ‘베스트드레스상’과 ‘베스트브롬톤상’을 수여했다.
유수의 파트너사들은 대회를 한층 빛내주었다. 2022 BWCK 프레젠팅 파트너로 MINI(미니), DeLonghi(드롱기), Bang & Olufsen(뱅앤올룹슨), DJI(한빛드론), CAMBRIDGE MEMBERS(캠브리지멤버스), Rapha(라파), thousand(따우전드), BROOKS ENGLAND(브룩스 잉글랜드), fabric(패브릭), Joey(조이 주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브롬톤을 국내에 공식 수입하고 9년째 BWCK를 주최하고 있는 ㈜산바다스포츠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 2년간 온라인 기반 버추얼 레이스로 진행된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이 올해는 챌린지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2023년에는 오프라인 행사로 더욱 생동감 있는 BWCK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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