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교육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고한 프로젝트로, 3D프린팅 기술 도입을 원하는 제조기업에게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대상은 국내 소재 기업이며 컨설팅 및 교육과정 전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모집 후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해당 기업의 기술현황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교육과정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개설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방식은 온·오프라인 이론교육과 전문업체의 현장 직접 실습 등으로 진행 진행하며, 8월부터 12월 중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8~12일 정도의 교육기간을 가진다. 또한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 참여기업의 3D프린팅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할 제품을 실제로 제작하고 실증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기업의 자체 역량과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3D프린팅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업 별로 모집을 받고 있지만, 인원에 대한 제한은 두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교육인력 투자가 어려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1~2명의 인원도 신청할 수 있다”라며, “추후 구성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컨소시엄 중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커리큘럼형 교육과정도 준비되어 있다. 기업이 아닌 개인이 3D프린팅 중급·고급 과정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에 커리큘럼 과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따라서 신청 시 교육 참여 희망자의 상황에 따라 ‘커리큘럼형’과 ‘프로젝트형’을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도 본 교육사업의 특징 중 하나이다.
한편, 기업 대상의 ‘프로젝트형’ 교육의 경우 오는 7월 13일(수)까지 마포 3D-FAB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공모 마감 후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7월 내에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마포 3D-FAB 홈페이지 내 ‘전문인력 양성교육’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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