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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법인 혜택 특화한 '마이컴퍼니' 신용카드 출시

입력 2022-07-08 16:16

[현대카드]
[현대카드]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현대카드는 법인 신용카드 ‘마이컴퍼니(MY COMPANY)’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상품 종류와 혜택은 물론 업계 최초로 플레이트 디자인을 다양화하는 등 사용자 선택권을 늘렸다.

마이컴퍼니는 법인 규모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뉜다. 대형법인의 경우 ‘마이컴퍼니 원(MY COMPANY ONE)’이, 중소형법인에는 ‘마이컴퍼니 투(MY COMPANY TWO)’가 발급된다. 연회비는 법인별 5000원으로 모두 같다.

‘마이컴퍼니 원’ 이용자는 다양한 리워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법인명의 신용카드의 경우 이용액의 최대 0.5% 상당의 ‘법인리워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중 하나를, 개인명의 신용카드의 경우 ‘M포인트’ ‘대한항공 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중소형법인 대상의 ‘마이컴퍼니 투’는 이용 실적 및 소기업 여부에 따라 이용액의 최대 0.6%를 법인리워드로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법인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용액 3000원 당 1 법인 크레딧이 적립된다.

투명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한 카드 디자인은 총 네 가지다. 짙은 회색과 흰색을 다른 질감으로 입힌 ‘MC 베이직’, 짙은 회색과 그라데이션된 파랑을 입힌 ‘MC 블루’, 짙은 회색과 그라데이션된 빨강을 입힌 ‘MC 레드’, 문서 정리 라벨을 모티브로 회사명과 이름, 서명이 카드 전면에 노출되는 홀로그램 재질의 ‘MC 시스템’ 등이다.

현대카드는 마이컴퍼니 출시에 맞춰 ‘현대카드 마이컴퍼니(MY COMPANY)’ 홈페이지도 새단장했다. 임직원 법인카드 사용액 및 사용처 등을 담당자가 보기 편한 방식으로 관리하도록 모듈화했고 결제나 예수금환불, 대표자 변경 등 절차상 공수가 많은 업무를 웹 내에서 모두 해결하도록 100% 셀프 클로징(self-closing)화했다. 임직원 법인카드 이용현황 분석 리포트도 매월 제공한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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