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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하노이 지점 개점

입력 2022-07-14 14:43

신한금융투자는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노이지점 개점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한베트남은행 조문성 부행장, 코트라 최동철 팀장, 주하노이 베트남 대사관 윤상기 재정관,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한복희 법인장,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하노이지점 쯔엉 지점장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노이지점 개점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한베트남은행 조문성 부행장, 코트라 최동철 팀장, 주하노이 베트남 대사관 윤상기 재정관,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한복희 법인장,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하노이지점 쯔엉 지점장 [신한금융투자]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베트남 해외법인 SSV(Shinhan Securities Vietnam Co.,Ltd.)가 첫 하노이 지점을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노이 북부의 행정구역 호안끼엠에 자리한 신한금융투자 하노이 지점은 전문 PB 구성을 통해 주식 중개와 자산관리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노이 지점 개점을 통해 북부 지역 고객을 유치하고 신뢰도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금융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사업 다각화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해외법인 신규 계좌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4만5000개를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현지 MZ세대의 반응이 긍정적이며 모바일(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편의성 높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복희 베트남 법인장은 “하노이 지점 개설을 통해 북부 지역 초고자산 고객에 증권뿐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선진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당 법인이 보유한 IB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하노이에 거점을 둔 기업 및 금융회사에도 경쟁력 있는 IB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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