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지속

한라그룹은 지난 14일 2021-2022 아이스하키 시즌‘사랑의 골 펀드’기부금 1980만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라그룹은 지난 1994년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하고 2004년 9월 안양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해 안양실내체육관 빙상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라그룹은 2016년부터 연고지인 안양의 취약계층 아동 등 불우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골 펀드’기부금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 기부금은 1980만원으로 2021-2022 시즌 39골 780만원(골 당 20만원)과 국내 대회 우승(4회) 축하금 1200만원이 더해진 것이다. 사랑의 골 펀드 누적 금액은 올해까지 약 2억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7년째 나눔을 주신 한라그룹과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내를 세심하게 살펴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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