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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상반기 순익 2조7208억원 반기 최대

입력 2022-07-22 14:17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반기 최대인 2조7208억원으로 집계됐다.

22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2분기 당기순이익 1조3204억원을 합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조72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0억원(11.3%) 증가했다.

이 기간 그룹 이자이익은 5조1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었다. 그룹 및 은행의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4%와 1.58%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 증가에도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어 전년 동기보다 1535억원(7.7%) 감소한 1조8415억원이다. 대손비용은 6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7억원(67.6%) 증가했다.

그룹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6830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2.8%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72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9%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485억원으로 12.8% 줄었다.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4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891억원(41.4% 감소), 신한라이프는 2775억원(10.2% 감소), 신한캐피탈은 2036억원(55.1% 증가)으로 각각 나타났다.

신한금융그룹의 6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9%,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12.8%로 각각 집계됐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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