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HOME  >  금융·증권

우리금융 상반기 당기순익 1조7614억원 사상 최대

입력 2022-07-22 15:19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올해 상반기 1조76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우리금융그룹 실적발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순익은 2분기 9222억원을 포함, 총 1조7614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오르며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영업수익은 수익기반 다변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4조8861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 중심 자산 성장과 CIB역량 강화에 따른 IB부분 손익 확대 등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을 통해 순익이 증대됐다.

비은행부문 수익창출력이 향상되면서 지주 설립시 10% 수준이던 비은행부문 수익 비중은 이번 반기 20% 수준까지 상승, 순영업수익 상승을 견인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경기둔화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0%, 연체율 0.21%로 지난 분기에 이어 안정세를 유지했다. 리스크관리 중심 영업문화가 성과를 내며 우량자산비율 및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89.6%, 210.3%로 나타났다.

자회사별로 보면 우리은행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1조5545억원, 우리카드는 1343억원, 우리금융캐피탈은 1249억원, 우리종합금융은 453억원을 각각 시현했다.

zarag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