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HOME  >  금융·증권

Global X Japan, 커버드콜 ETF 동경거래소 상장

입력 2022-07-29 15:37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일본)이 29일 동경증권거래소에 ‘Global X Nikkei 225 Covered Call ETF’를 상장한다고 전했다.

‘Global X Nikkei 225 Covered Call ETF’는 닛케이평균지수(닛케이225) 편입주식에 투자하는 동시에 매월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닛케이225다. 토픽스(TOPIX)와 함께 일본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과 소프트뱅크, 도쿄일렉트론 등 22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Global X Japan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ETF 운용사 ‘Global 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2019년 9월 합작 설립했다. 2020년 8월 ‘Global X MSCI Super Dividend Japan ETF’와 ‘Global X Logistics J-REIT ETF’를 동경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현재 성장테마형 11개, 인컴형 5개, 코어형 5개 등 총 21개 ETF를 운용한다.

Global X Japan 관계자는 “커버드콜 전략은 인컴형의 새 투자 수단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주목받는데다 최근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 및 엔저 현상으로 환차익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Global X Nikkei 225 Covered Call ETF’가 일본 및 글로벌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arag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