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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창업’ 나선 신한금투, 창립 20년 맞아 사명 변경 추진

입력 2022-08-01 15:09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1일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사명 변경 추진을 선언하는 등 제2의 창업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사명 변경은 소비자 중심 전문 증권사를 표방하는 그룹 차원의 변화의 일환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본사 사옥을 매각해 자본을 확충하는 한편,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의 콘클라베 경영 참여를 업계 최초로 실시했다.

이영창 대표는 기념사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근본적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사옥 매각은 일하는 공간에 대한 혁신을 가져왔으며 이는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하겠다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 IB를 비롯한 각 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증권업을 넘어 미래 신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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