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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입력 2022-08-08 12:57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달 1일 출시한 창립 60주년 기념 상품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들은 향후 6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5종의 통합 간편고지 구조’는 고객의 1년부터 5년까지 입원 및 수술 이력에 맞춘 합리적 보험료를 제시하도록 설계됐다. 5가지 질문서를 하나의 상품에 구성해 가입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사고 계약전환’을 통해 가입 후 고객에 추가 입원 및 수술이력 등이 없는 경우 고객 신청에 따라 더 저렴한 보험료로 계약을 전환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통상 기존 판매 중인 간편보험은 건강상태가 개선되면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 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이 경우 보험회사는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90일간 미보장기간과 1년간 보험금 감액지급기간을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DB손해보험 신상품은 ‘무사고 계약전환’을 통해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적극적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서면, 전화, 문자 등을 통해 고객에 안내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고령‧유병력 고객에 합리적 보험료로 상해, 질병 및 배상책임까지 다양한 보장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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