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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SDGs 협회, 지속가능한 생산·소비를 위한 식량시스템부문(SFS) 파트너십 프로그램

입력 2022-09-13 11:31

사진=지속가능한 생산·소비를 위한 식량시스템부문(SFS) 홈페이지
사진=지속가능한 생산·소비를 위한 식량시스템부문(SFS) 홈페이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는 8일, ‘국제적인 식량위기에 대응할 수급 프로그램 개발 연구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협회는 현재 ‘지속가능한 생산·소비를 위한 10년 계획(10YFP)’ 사무국인 원플래닛 네트워크의 식량시스템부문(SFS)의 국내 유일한 프로그램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SFS는 식량 및 식품과 관련해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소비자 그룹으로, 2012년 브라질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개발 정상회의(Rio+20)에서 191개국 정상에 의해 채택된 '지속가능한 생산·소비를 위한 10년 계획 '10YFP 원 플레닛 네트워크'에 의해 설치된 식량부문 그룹이다. 현재 스위스 연방농업청이 그룹의 조정관을 맡고 있으며, 미국 농무부(USDA) 등이 주도하는 주요자문그룹 위원회 및 공식회원기관들이 각국에서 그룹의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SFS가 속한 10YFP(10YFP : 10-Year Framework of Programmes on Sustaina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는 지난 2013년 제68차 유엔총회 결의안으로 미국, 일본, 스위스를 비롯한 10개국이 이사국으로 선출되어 출범하였고, 현재 193개국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 및 생산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각국이 공여한 신탁기금을 통해 다양한 국제프로그램 및 식량안보 사안을 조정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UN과 EU의 기후대응 정책을 국내외에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ESG 정책과 관련이 깊은 EU의 택소노미(Taxonomy),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제도, 비재무적 공시 제도 및 지속가능금융 공시 정책 들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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