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한 시인은 시를 쓰라는 감동을 받은 뒤 2년여 동안 ‘하나님’을 주제로 한 시 5000편과 하나님 3행시 300편을 썼다.
이번 전시에서는 엄선된 시 55편을 네 개의 테마로 선보인다. 먼저 첫 번째 테마 ‘하나님 생각’은 3행시 24점이 펼쳐진다. 두 번째는 ‘하나님과 같이 사는 삶’이란 주제로 시 16점이, 세 번째는 ‘물 같고 공기 같은 섭리사’란 주제로 8점이, 네 번째는 ‘사랑의 하나님’이란 주제의 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한 시인은 “하나님의 존재는 우리 곁에 항상 살아 계시며 생활 속에 함께하시므로 그 존재를 드러내어 알려야 한다”며 이번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각박하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전시회는 하나님을 새롭게 인식함으로 삶의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삶의 고통이 멈추지 않는 것은 어쩌면 인류가 새로운 문명을 맞이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인지도 모른다. 이번 전시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은혜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시인은 전시회에 이어 ‘하나님 생각’이란 제목의 3행시집 출간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주요한 시인의 저서로는 ‘그대 인생은 알고 있는가’, ‘코로나시대를 시로 말하다’, ‘경영을 시로 말하다’, ‘물류 기본이 중요하다’, ‘물류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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