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디자인아이 협동조합은 베트남 현지를 방문하여 건설사, 네트워크 및 통신회사, 인테리어 회사 등 다각도로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현지에서 운영중인 병원, 쇼핑몰, 고메 마트, 주방가구 업체 및 인기있는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현지의 소비 트렌드와 공간 및 디자인 관련 비즈니스의 생태계의 변화를 면밀히 파악했다.
강주영 이사장은 “베트남 현지에서도 기존의 골조만 분양하는 방식이 아닌 한국처럼 인테리어 마감이 완료된 분양 방법이 주류로 떠오르고 있으며, 베트남의 소득 수준과 디자인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고급 서비스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디자인아이 협동조합의 현지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또 디자인아이 협동조합이 2018년부터 협업을 이어온 현지 협력사들과 긴밀히 접촉하여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해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인 사업가들과도 교류하여 현지 네트워크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디자인아이 협동조합 관계자는 “현지 협력사와 한인 사업가들 모두 디자인아이 협동조합에서 런칭을 앞둔 디자인 콘텐츠 마켓 ‘걱정마디자인’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여 런칭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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