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B.A는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Ballet Creative)가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아시아 현대 발레 단체들과 무용수들, 축제 감독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축제는 총 13팀이 참여하고 14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11월 16일(수) 저녁 20시는 <Co.B.A New Face> 공연으로 우수한 신진안무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이다. 고희정 안무가의 <Protect>, 김다애 안무가의 <Sounds of Rain>, 김민수 안무가의 <마주하다>, 유경흔 안무가의 <Distorted Hat>, 한유진 안무가의 <인생의 채플린처럼> 총 5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Fine Co.B.A>는 컨템포러리 발레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참여형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지되어 하늘의 길이 열린 덕에 미국팀 Xing Dance Theater의 <Citizen(Excerpt)> 공연과 일본팀 Dance PJ REVO의 <Nostalgia>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공연은 11월 18일 (금) 저녁 20시에 진행되며, 2021년 베스트 안무 선정 안무가로 선정된 ‘도하련’ 안무가의 <언어의 궤도> 공연과 신진안무가 강다영 안무가의 <Variation Paradigm>, 고휘경 안무가의 <Human Gravity>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월 19일(토)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하며 컨템포러리 발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중대규모의 공연 프로그램인 Grand Co.B.A 공연이다. 서울발레시어터 <1×1=?>와 <설화(雪花)> 2개의 작품과, 와이즈발레단 <Baroque goes to Present>, 정형일 Ballet Creative <The Line of Scene> 총 4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Co.B.A의 모든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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