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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축제 'Co.B.A’, 오는 16일부터 공연 실시

입력 2022-11-10 10:20

제4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축제 Co.B.A 포스터
제4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축제 Co.B.A 포스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오는 11월 16일(수)부터 11월 19일(토)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4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축제인 Co.B.A(코바)–Contemporary Ballet of Asia가 개최된다.

Co.B.A는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Ballet Creative)가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아시아 현대 발레 단체들과 무용수들, 축제 감독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축제는 총 13팀이 참여하고 14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11월 16일(수) 저녁 20시는 <Co.B.A New Face> 공연으로 우수한 신진안무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이다. 고희정 안무가의 <Protect>, 김다애 안무가의 <Sounds of Rain>, 김민수 안무가의 <마주하다>, 유경흔 안무가의 <Distorted Hat>, 한유진 안무가의 <인생의 채플린처럼> 총 5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Fine Co.B.A>는 컨템포러리 발레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참여형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지되어 하늘의 길이 열린 덕에 미국팀 Xing Dance Theater의 <Citizen(Excerpt)> 공연과 일본팀 Dance PJ REVO의 <Nostalgia>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공연은 11월 18일 (금) 저녁 20시에 진행되며, 2021년 베스트 안무 선정 안무가로 선정된 ‘도하련’ 안무가의 <언어의 궤도> 공연과 신진안무가 강다영 안무가의 <Variation Paradigm>, 고휘경 안무가의 <Human Gravity> 공연도 즐길 수 있다.
Dance PJ REVO 제공
Dance PJ REVO 제공

축제 마지막 날인 11월 19일(토)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하며 컨템포러리 발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중대규모의 공연 프로그램인 Grand Co.B.A 공연이다. 서울발레시어터 <1×1=?>와 <설화(雪花)> 2개의 작품과, 와이즈발레단 <Baroque goes to Present>, 정형일 Ballet Creative <The Line of Scene> 총 4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Co.B.A의 모든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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