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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코리아, 내년 4월 ‘AMG 2022 Korea’ 열어

입력 2022-11-11 10:51

멘사코리아, 내년 4월 ‘AMG 2022 Korea’ 열어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멘사코리아(회장 이은주)가 지난달 몬테네그로에서 진행된 국제 멘사 회장단 회의(IBD)를 통해 내년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아시아 멘사 개더링(AMG·Asian Mensa Gathering)’ 행사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멘사코리아 창립 이래 첫 번째로 주최하는 AMG 행사가 될 전망이다.

AMG는 매년 아시아 각국 멘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교류·친선 활동을 전개하는 대형 국제 행사이다. 대한민국은 2015년 및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행사 유치에 성공한 바 있으나, 메르스 및 코로나 이슈로 잠정 연기됐다.

AMG 2022 행사 한국 개최 결정은 지난달 9일 아시아 멘사 회장단의 논의 및 의결을 거쳐 국제 멘사 회장단 회의에서 공개됐다. 이번 AMG 2022 행사는 올해 하반기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감소세 및 출입국제한 해제, 행사 참여자에게 미칠 영향도 최소화 등을 고려해 2023년 4월로 재조정됐다.
2022. 10. 9. IBD 몬테네그로 참가자 단체사진
2022. 10. 9. IBD 몬테네그로 참가자 단체사진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각국의 공식, 비공식 대표단 및 비아시아권 참가자, 국내 멘사 회원 등 2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 내 대형 국제교류행사가 한국에서 재개되는 것으로, COVID-19 극복 이후 일상의 재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멘사코리아는 내년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대내외 역량을 집결시키는 한편 본 행사가 회원들의 폭넓은 참여 및 국제간 교류 협력, 이해 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는 입장을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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