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경동고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위탁교육협약 체결
방송통신고 교직원 및 졸업생이 입학 시, 매 학기 등록금 감면 등 장학혜택 제공
이장우 입학홍보 부처장, “배움 통해 더 큰 꿈과 미래 키워나갈 수 있는 새로운 주춧돌 되길”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지난 1974년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일반고교에 진학하지 못한 교육 대상자에게 중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 교육의 이념을 확산, 정착시켜 나감으로써 국민 교육 수준의 향상을 비롯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같은 해 서울과 부산 내 11개 공립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가 설립되었으며, 경동고등학교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2002년 1월 개교한 뒤, 현재 267명(남 93명/여 174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위탁교육협약은 경동고등학교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교직원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비 경감 등 각종 교육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숭실사이버대 입학 시 매 학기 등록금 감면 등 풍성한 장학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경동고등학교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만을 위한 입시설명회도 진행됐다. 숭실사이버대 소개와 장학 안내, 졸업 후 진로, 지원방법 등 다양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입학 및 대학생활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숭실사이버대 측에 따르면, 많은 학생들이 100% 온라인 강의 및 시험만으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 이수가 가능한 사이버대학의 장점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수학능력시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과 졸업 후 대학원에도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에 높은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숭실사이버대 입학홍보팀 이장우 부처장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배움의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사이버대학은 고도화된 이러닝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는 평생학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경동고등학교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교직원 및 졸업생들이 더 큰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는 새로운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동고등학고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신범영 교장은 “숭실사이버대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갖출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온라인으로 100% 강의를 듣는 숭실사이버대에서 학생들이 졸업 후 학문의 기회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아 통일 한국을 선도하는 실용과 혁신의 기독교 대학 실현을 위한 ‘비전 2030’을 비롯해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 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SMART Soongsil 5대 발전 전략’ 등 대학의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비부담 감소를 위해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등록금은 물론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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