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 확산 속 환경보호에 앞장.. “지구와 환경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하는 일”

환경에 대한 관심과 가치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전 세계적 기업들이 친환경 열풍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구 업계에서는 ‘지속가능한 가구’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그린오션 브랜드 ‘플랜트란스’가 환경보호를 위한 꾸준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플랜트란스는 최근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단체인 ‘1% For The Planet’의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 연매출의 1%를 지구세로 납부하기로 결정했다. 1% For The Planet은 저명한 환경운동가이자 파타고니아 창립자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와 블루 리본 플라이스(Blue Ribbon Flies) 창립자 ‘크레이그 매튜스(Craig Mathews)’가 공동 설립한 환경 비영리 단체다.
해당 단체는 2002년 설립 이후 기후, 음식, 땅, 오염, 물 그리고 야생 동식물의 6개 환경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환경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플랜트란스가 납부하는 지구세 역시 1% For The Planet의 다각적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플랜트란스의 환경을 위한 행보는 기부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모든 비즈니스 활동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플랜트란스의 제품은 소재 선택부터 디자인,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재사용과 재활용을 염두하여 개발된다. 아울러 무분별하게 버려지거나 잊히는 가구를 재가공, 새로움을 부여하는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무분별하게 버려질 가구를 재가공, 새로움을 부여하는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플랜트란스에서 구매한 고객의 가구를 매입하여 재판매하는 ‘바이백(Buy - Back) 서비스’, 단순 변심 반품이나 작은 흠으로 버려질 상황에 놓인 가구를 재가공해 새로움을 부여하는 ‘PLAN – B’, 상판 교체 서비스 ‘Re-Placement’ 등 가구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Replan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PLANT LANCE LOVES PLANET’라는 슬로건 아래, 수익의 일부를 환경 단체에 기부해오기도 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자선활동의 차원이 아닌 지구를 위해 마땅히 지불해야 하는 지구세 납부에 동참함으로써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품이 제품으로만 머물지 않고 미래를 위한 자원이 되는 일은 폐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우리 모두가 지구를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행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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