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앞장섰다.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로 사회에 기여하겠다’, 즉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경영이념으로 내건 행보였다.
콘덴싱보일러는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일반 보일러 대비 약 79% 감소시키고, 온실효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2020년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용이 의무화된 반면 경동나비엔은 친환경이 대두되지 않았던 90년대부터 콘덴싱보일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현재 주류 가치로 등극했다.
고객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해온 경동나비엔은 지난달 보일러의 ‘온수’ 기능을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하고 나섰다. 해당 제품은 ‘온수레디 시스템’을 통해 배관 속 물을 미리 데워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93% 단축된 시간인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터보펌프와 믹싱 밸브를 통해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하더라도 풍부한 유량으로 일정한 온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의 보일러 구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나비엔 하우스에서 고객이 직접 선호하는 보일러 종류와 난방 평수, 온수 사용량을 선택하면 보일러 구매 및 설치 예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경우, 가정의 욕실 개수만 알아도 적합한 보일러 모델을 찾을 수 있어 고객이 더욱 쉽게 보일러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추가로 구매 상담을 신청하면 경동나비엔의 공식 대리점 중 선별된 온라인 파트너가 상담과 구매를 돕는다. 또한 ‘나비엔 콘덴싱 ON AI’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가 인증한 AI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 개인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보일러의 문제점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스마트 진단 서비스, 매월 가정의 온수, 난방 사용 패턴을 학습해 정보를 제공하는 HEMS 보고서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항상 소비자를 우선으로 기업 활동을 펼치는 경동나비엔은 2011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뒤, 6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 보일러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동나비엔의 끝없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가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CSI는 산업별 상품, 서비스, 이미지에 대한 고객 만족 지수를 측정하는 인증 제도로, 경동나비엔은 통산 10회 1위를 차지해 뛰어난 서비스와 제품 품질을 입증 받았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