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원조형예술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일간 계원예술대학 캠퍼스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펼쳐진다. 오프라인에서는 각 학과별 전시장, 쿠마(KUMA), 우경아트홀, 파라다이스홀 등 캠퍼스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계원예술대학교 캠퍼스 전체가 전시장이 될 예정이다.
계원조형예술제는 학과졸업작품 전시,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전시, 졸업우수작품 전시 등 졸업예정자 총 1200여 명의 1년 간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각 학과별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학 내 사립미술관 쿠마(KUMA)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우수작 대상자에게는 총 2,100만 원(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11월 25일(금)부터 28일(월)까지는 쿠마(KUMA)에 전시된다. 11월 25일(금)부터는 온라인상으로도 우수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올해 계원조형예술제는 계원인들의 행사를 넘어, 지역주민과 모두 함께하는 축제로 이루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계원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 학부모,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위드 워크숍(창작과 제작)-색소지 플레이트 제작, 스텐실/실크스크린 프린팅>, <위드 플프마켓>, <위드 푸드 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제1회 계원 산학협력 EXPO>와 <2022년 대학일자리센터 가족회사 워크숍>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계원조형예술제는 예술과 디자인이 살아 숨쉬는 그야말로 창의력과 상상력이 가득한 축제다”라며, “올해 제29회 계원조형예술제는 창조인이 넘쳐나는 계원예술대학교의 세계를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융합적 사고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도구들을 결합하고 해체하며 창작 역량을 발산하는 계원 Creator의 작품을 관람하고 격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원조형예술제 오프닝은 오는 25일 KUMA 앞에서 진행된다.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계원학원의 임직원 등 대학관계자와 주요 언론사 외에도 교수, 재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9회 계원조형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