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인사이트가 '인간중심·인재중심·사회책임·신용본위'의 경영이념을 토대로 임직원 중심의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실천하는 가운데,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협력해 첫 워케이션을 시행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Workation)’은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를 뜻한다.
드림인사이트 관계자는 “집중 휴식시간, 조기 퇴근제 등의 사내 복지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그 효과가 높았다”며, “워케이션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워케이션에는 총 32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10월에 1·2차 워케이션(강원도 삼척·제주도 서귀포)을 마쳤으며, 이어 지난 15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3차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는 3박 4일간 1인 1실의 숙박을 지원해 양질의 휴식 시간을 선사했으며, 업무를 마친 후에는 해당 지역의 식당,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액티비티 지원금을 제공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진행된 2·3차 워케이션에서는 제주도 향토 음식점들을 방문하며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실천했으며, 해당 지역의 대표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내 대표 관광 명소인 우도에서 ‘전기차 투어’를 즐겼을 뿐만 아니라, ‘요트 투어’를 통해 제주도 서쪽 바다의 상징인 차귀도(遮歸島)의 경관을 단독으로 즐기며 참가자들만의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다수의 참가자는 “워케이션의 장점은 업무를 마친 후 특색 있는 지역관광을 통해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며, “에너지를 바로 재충전할 수 있어 업무 능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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