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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티오코리아, NIPA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사업 선정

입력 2022-11-29 09:36

사진='스트라티오코리아의 Swir 카메라 BeyonSense 1'
사진='스트라티오코리아의 Swir 카메라 BeyonSense 1'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스트라티오코리아(이하 스트라티오)가 작년에 이어 2022년에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선정하는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AI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사업은 국내 주요 복제품 분야의 AI학습을 토대로 위조물품 판독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 불법 복제품을 방지해 통관 시 발생하는 디자인권 침해 물품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권리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트라티오가 개발하고 있는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은 AI 기술을 통해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고 판별하기 힘든 디자인권 침해 여부를 판독할 수 있다.

그동안 스트라티오는 자동차, IT제품, 생활가전, 이미용품 분야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정하여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해 2022년부터는 총 70개 품목으로 범위를 넓히고 총 30만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스트라티오 관계자는 “20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해 의심 물품 사진을 촬영하면 유사하게 등록된 디자인을 제시하고, 그 제품의 디자인권까지 안내해 전문가가 빠르게 복제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 형태의 시제품까지 개발 완료한 상태이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해 더욱 실효성 있는 시제품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2023년 사업 종료 후 시장에 출시해 국내 외 통관 시장 및 브랜드 보호시장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2022년 AI 탐지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안전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에도 선정돼 23년까지 유화산업 현장의 미세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AI 융합 상시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라티오는 현재까지 적외선 기술 대중화를 위해 휴대용 적외선 솔루션을 개발하고 AI 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휴대용 분광기 ‘LinkSquare’를 출시해 전세계 3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판매 중이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신제품 SWIR 카메라 ‘Beyonsense’를 국내 및 해외에 동시 출시하고 제품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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