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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피플, 이라크기업과 식자재 및 생필품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22-12-13 13:22

모세피플, 이라크기업과 식자재 및 생필품 수출 계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주)모세피플(대표이사 최한솔)은 지난 12월 3일 이라크 현지 기업인 Dar Al Salam Trading LLC (이브라힘 알두파이리)와의 이라크 진출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모세피플은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국내 유통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라크 바그다드, 도라 등 각지에 한국 식자재·공산품 및 생필품을 수출할 계획이며, 예상되는 거래금액은 연간 6,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달 중순 샘플 물품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세피플은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초기기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이며, 2022년 4월 설립한 신설 법인으로 국내 양식장 및 생산자와 횟집, 마트 등 소매점과의 중개플랫폼을 활용하여 유통구조 축소, 투명한 시세정보 공개 등을 목적으로 한 '바닷길'을 개발중인 기업이다. 국내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던 중, 이라크 현지 기업 콰사라 바그다드(Qaswara Baghdad)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이라크 판로를 개척하였다.

Dar Al Salam Trading LLC의 이브라힘 알두파이리는 “이라크는 정부가 불안전한 상태로 한국 식자재 공급루트가 까다로웠는데, 이번 모세피플 진출을 계기로 현지에 진출해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국내 식자재 공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매업체와 마트,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매공식' 서비스와 265nm 칩을 활용하여 생산된 UV-C 유수살균기 '이루고파' 등 사업 다각면으로 확장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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