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중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 ㈜바른바이오는 연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교수 협력기업으로, 자사가 특허 개발한 ‘SPS(Self-Powered Stimuli)’ 기술은 어떠한 외부 장치도 없이 신체 움직임만으로 발생된 에너지를 마이크로 전기장으로 변환해 이를 목표 부위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기술이다.
㈜바른바이오는 해당 기술을 의류에 접목, 착용만으로도 일상에서 에너지하베스팅이 가능한 ‘WE-stim(Wearing Electrical stimulation)’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스포츠 웨어·용품에 접목한 의류 브랜드 ‘하이블HYVEL’을 런칭했다.
‘하이블HYVEL’이 처음 선보인 WE-stim기능 레깅스의 와디즈 펀딩 성공 및 높은 고객 만족으로 다양한 제품군 개발에 박차, 신제품 ‘무릎보호대’, ‘종아리 슬리브’, ‘양말’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별도의 기계 없이 착용만으로 WE-stim 기술 부위에서 지속적인 마이크로 전기자극 발생되어 착용자의 운동능력 향상 및 근육피로 개선 등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돕는다.
마이크로 전기자극에 대한 효능은 세계적 논문 저널 ‘Nano Energy (Nano Energy ‘Body-mediated energy loss conversion for personalized cell vitalization(상위 5%, IF: 17.881)’ 게재, ‘근육 및 세포 활성화’, ‘혈액순환’, ‘상처치유 촉진’ 등 우수한 연구결과가 알려져 있다.
또한 ‘하이블HYVEL’ 이번 신제품은 국내 유명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종근당건강’과 제품 거래 납품 체결 소식을 전하며,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WE-stim 혁신 기술을 접하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바른바이오는 지난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IP행사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컨벤션에서 자사 혁신 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업체 측에 따르면 각국 바이오기업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독점 인터뷰 진행 및 해외 로컬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 제안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우위와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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