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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 동탑 산업훈장 수훈

입력 2022-12-20 10:51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 동탑 산업훈장 수훈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가 가치 중심의 경영혁신, 내실경영을 꾸준하게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4일 MAINBiz(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2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를 통해 전문건설업 종사자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한국DOKA에 입사하여 현 ㈜태일씨앤티까지 30년 전문건설업을 이끌어 온 경영인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최근 3년 이내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과 그 임원은 정부 포상을 받을 수 없다. 철근∙콘트리트 공사업의 경우 건설공사에서 투입비의 70%가 인건비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인력을 사용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어려운 환경으로, ㈜태일씨앤티의 철저한 산업재해 관리 시스템이 더욱 주목받을 수 밖에 없다.

김경수 대표이사의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일궈낸 내실경영의 성과도 눈에 띈다. 전문건설업은 가격 위주의 입∙낙찰 제도로 인해 공사비 절감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는 기업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태일씨앤티는 보편적인 기술과 값싼 노동력에 의존하는 건설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백년대계를 위해 HR, 조직문화, 전산화 등에 꾸준히 투자하며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 왔다.

실제로 ㈜태일씨앤티는 전문 경영컨설턴트를 통해 평가와 보상 체계를 새로 마련하는 등 HR을 재설계했으며,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임 단위별 연간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능동적인 직급별 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산시스템 개발로 정보화, 표준화 작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투자, 환경, 유통 등 관계회사를 설립해 사업다각화를 본격 추진 중이다.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는 "30년간 건설업에 종사한 뒤 ㈜태일씨앤티를 설립한지 10년차에 접어들었다. 취임 초기에는 공격적으로 수주 규모를 늘리며 매년 2배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에 집중해왔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에는 내실화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껴 내실경영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실경영 투자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건설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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