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상으로 스니피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1,000만원 투자 유치를 확정 받았다. ‘롱런 페스티벌’은 농업계학교 취창업캠프 성과공유대회로, 예선 및 본선을 거쳐 농업계 학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행사이다.
스니피드는 ‘동물 사료 기호성 강화를 위한 향 추출물’을 아이템으로 수상하며 현재 제품을 출시한 상태이다. 제품명은 ‘폴폴 워터’로 편식과 사료 싫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반려견이 선호하는 소, 닭, 오리, 황태, 양 5종의 향을 추출하여 사료에 뿌릴 수 있도록 제작된 스프레이이다.
내년 3월 과일 및 야생화 등 향에 집중한 새로운 제품들을 온라인 상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아연 대표는 "동물들의 후각을 활성화하여 인간과의 행복한 공존을 도모하는 것이 저희 스니피드의 비전이다"라며 "그것을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뿌듯하다. 특히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각종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출시까지 올 수 있었다. 건강한 제품으로 동물들의 먹이 환경을 개선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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