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역내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에 세바팜 식물재배기를 나눔지역자활센터에 설치해 카페 내에서 샐러드모종을 직접 재배하여 고객대상으로 샐러드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최근 ‘헬시플레저‘(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것) 트렌드로 인해 샐러드 메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세바팜 식물재배기는 유러피언 샐러드 모종 재배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레스토랑 및 카페에 설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식물재배기 SBF-SC3000은 디스플레이패널을 통해 관수펌프나 식물성장LED를 자동제어 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양액제어와 냉방온방 장치 제어가 가능하다. 사물인터넷 기능이 탑재되어 스마트폰으로도 식물재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제품의 규격은 가로 3m× 세로 0.8m× 높이 1.97m이며 재배공간은 3단 2열로 구성돼 있다. 2.4㎡ 공간에 쌈 채소 198포기가 재배할 수 있어 일반 노지재배에 비해 같은 공간에 2.6배 더 많이 재배할 수 있다.
세바팜 관계자는 “카페에 식물재배기 설치사례가 늘어나는 이유는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한 채소를 직접 재배하여 4계절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카페 운영에 최적화된 식물재배가 개발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 365일 채소 수급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 매장의 분위기를 개선하는 음식점 필수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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