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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 폭스바겐 그룹과 전략적 협약 체결

입력 2023-01-27 14:35

차세대 전기차용 실리콘 카바이드 기술 위해
전기차(EV)용 OEM의 모듈식 자동차 플랫폼을 위한 완전한 트랙션 인버터 솔루션 개발

온세미, 폭스바겐 그룹과  전략적 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인 온세미는 독일 폭스바겐 AG(Volkswagen AG, 이하 폭스바겐)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플랫폼 제품군에서 완전한 전기차(EV) 트랙션 인버터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는 모듈 및 반도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반도체는 전체 시스템 최적화의 일부로, 폭스바겐 모델에서 전면 및 후면 트랙션 인버터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협약의 첫 번째 행보로 온세미는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1200V 트랙션 인버터 전원 모듈을 제공할 예정이다. EliteSiC 전력 은 동일 핀 형태로 호환이 가능하여 솔루션을 다양한 전력 수준 및 모터 유형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온세미 및 폭스바겐 팀은 개발 및 평가 중인 사전 생산 샘플과 함께 차세대 플랫폼용 전력 모듈 최적화에 대해 1년 이상 협력해 왔다.

폭스바겐 AG의 운영 및 전략 반도체 태스크포스 COMPASS 책임자인 카르스텐 슈나케(Karsten Schnake)는 “온세미의 트랙션 인버터 모듈의 탁월한 성능과 품질 및 최고의 시스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폭스바겐 그룹 차량에서 고객이 기대하는 탁월한 주행 경험과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온세미의 광범위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전기차의 트랙션 인버터와 그 이상에서 첨단 기술과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온세미는 체코 공장을 포함해 미국, 아시아 및 유럽에 균형 잡힌 제조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고전압 솔루션 등으로 우리의 전략적 시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Power Solutions Group)의 부사장 겸 총괄인 사이먼 키튼(Simon Keeton)은 “탄력적인 엔드 투 엔드 SiC 공급망을 포함한 온세미의 광범위한 제조 공간은 OEM이 요구하는 공급 보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SiC에서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온세미의 투자를 통해 폭스바겐의 급속한 전기차 생산 규모를 더욱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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