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기차용 실리콘 카바이드 기술 위해
전기차(EV)용 OEM의 모듈식 자동차 플랫폼을 위한 완전한 트랙션 인버터 솔루션 개발

해당 협약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플랫폼 제품군에서 완전한 전기차(EV) 트랙션 인버터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는 모듈 및 반도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반도체는 전체 시스템 최적화의 일부로, 폭스바겐 모델에서 전면 및 후면 트랙션 인버터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협약의 첫 번째 행보로 온세미는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1200V 트랙션 인버터 전원 모듈을 제공할 예정이다. EliteSiC 전력 모듈은 동일 핀 형태로 호환이 가능하여 솔루션을 다양한 전력 수준 및 모터 유형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온세미 및 폭스바겐 팀은 개발 및 평가 중인 사전 생산 샘플과 함께 차세대 플랫폼용 전력 모듈 최적화에 대해 1년 이상 협력해 왔다.
폭스바겐 AG의 운영 및 전략 반도체 태스크포스 COMPASS 책임자인 카르스텐 슈나케(Karsten Schnake)는 “온세미의 트랙션 인버터 모듈의 탁월한 성능과 품질 및 최고의 시스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폭스바겐 그룹 차량에서 고객이 기대하는 탁월한 주행 경험과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온세미의 광범위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전기차의 트랙션 인버터와 그 이상에서 첨단 기술과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온세미는 체코 공장을 포함해 미국, 아시아 및 유럽에 균형 잡힌 제조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고전압 솔루션 등으로 우리의 전략적 시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Power Solutions Group)의 부사장 겸 총괄인 사이먼 키튼(Simon Keeton)은 “탄력적인 엔드 투 엔드 SiC 공급망을 포함한 온세미의 광범위한 제조 공간은 OEM이 요구하는 공급 보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SiC에서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온세미의 투자를 통해 폭스바겐의 급속한 전기차 생산 규모를 더욱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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