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에 따른 서민 고민 증가… 다양한 절약법 등장
관계자 “이용수요 급증... 안정적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 기울일 것”

최근 서민경제에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난방비 폭탄이다. 지난해 2월 발발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했고, 이로 인해 2022년에만 네 차례에 걸쳐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 것이 직접적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용 인상률 기준으로 전년 대비 최대 15.9% 상승한 수치로 대다수의 가정이 난방비 폭탄을 피해가지 못하는 실정이며, 일부 취약계층의 경우 난방비가 지급 불가능한 수준까지 이어지는 등 어느 때보다 찬바람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여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고 있는 아파트 홈 서비스 업체로, 전기요금부터 수도와 난방, 가스 등에 이르기까지 항목별 에너지 소비현황을 AI분석을 통해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일면적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우리 집 사용량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어 생활비 절감을 위한 필수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아이’ 마케팅팀 김향숙 팀장은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DFINERY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관리비 고지서가 나오는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아파트아이’ 주간 이용자 수는 역대 최고치인 50만 명을 기록했다”라며 “이 기간 앱을 신규 설치한 이용자도 평소보다 4배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난방비 폭탄 등 관리비 상승의 여파로 ‘아파트아이’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용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급증하는 사용자 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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