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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 하트-하트재단에 식수위생환경 개선 기금 지원

입력 2023-02-27 14:35

탄자니아 아동 및 지역주민의 식수/위생시설 접근성 강화 및 위생행태 개선 기여

하나금융나눔재단 김화식 상근이사(왼쪽)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사진제공= 하트-하트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 김화식 상근이사(왼쪽)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사진제공= 하트-하트재단)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단법인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회장 오지철)은 공익재단법인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과 지난 24일 서울시 송파구 하트-하트재단 본부에서 탄자니아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한 식수위생환경 개선사업 기금 전달식 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나눔재단 국제구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기금 총 3천 5백만원은 탄자니아 소외지역의 초등학교에 식수 및 위생시설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금번 지원을 통해 탄자니아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남/여 화장실 건물을 각각 건축하여 아동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위생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 대상별 특수성을 고려하여 여학생을 위한 탈의실, 장애아동용 화장실이 추가적으로 설치된다. 건축 이후 학교운영위원회 주도의 지속가능한 식수위생시설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들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식수/위생시설의 운영․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아동 500명과 인근 지역주민 500명 등 총 1,000명이 식수․위생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참석한 하나금융나눔재단 김화식 상근이사는 “이번 사업이 탄자니아 소외지역 주민들의 수인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식수위생환경을 잘 유지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탄자니아 소외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답했으며, “무엇보다 투명하게 사업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식수위생환경 개선사업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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