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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러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 참가

입력 2023-03-02 15:50

마블러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 참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내 메타버스 선도기업인 마블러스(MARVRUS, 임세라 대표)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에 직접 방문했으며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의 여러 고충들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블러스는 메타버스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교육 메타버스 콘텐츠인 밈즈(Meemz), 농업 메타버스 콘텐츠인 메타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메타버스를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지난달 27일 개막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당 전시회는 통신장비 업체 연합기두 GSMA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매년 2월달에 4일간 열린다. 첫 전시회는 1987년 진행됐으며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현재 ‘모바일 올림픽’으로 칭해지기도 한다.

마블러스는 전시회 참가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메타버스 분야를 개척해 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마블러스의 해외 진출이 본격적으로 스타트를 알리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스마트 홈 허브(Smart Home Hub)를 활용한 앱 콘텐츠를 즐기는 사례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풍부해 마블러스의 플랫폼 확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분석이 뒤따른다.

마블러스 관계자는 “전세계 어디서나 집에서 편안하게 자녀들 또는 온가족과 함께 교육 메타버스를 겅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블러스는 최근 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TV와 마블러스의 교육 메타버스 ‘밈즈(Meemz)’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 메타버스 앱을 통해 시청자와 자녀들은 3D 환경이 최적화되고, 교육과 놀이 문화가 접목된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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