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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다이어리·hy, 신제품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3-15 09:40

국내 최초 저당 유산균 음료 개발 ‘맞손’

닥터다이어리·hy, 신제품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는 hy(옛 한국야쿠르트)와 국내 첫 저당 유산균 음료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hy 멀티M&S 신승호 부문장과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제품에 대한 컨셉 수립 및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가 함께 개발한 신제품은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저당 유산균 음료가 전무하다. 유산균 음료 대부분에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한 당질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실제 닥터다이어리가 자사 앱에서 실시한 ‘저당 야쿠르트 만들기 설문’에서 소비자 약 900명은 ‘저당 신제품을 기대한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또한 가장 기대하는 효과로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준다(52.44%)’를 뽑았다.

뿐만 아니라 설문 참여자 연령대 분포도가 30대부터 60대까지 넓었던 만큼, 양사는 신제품 출시 이후 다양한 연령대에서 신제품을 찾아 마실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닥터다이어리 관계자는 “국내 대표 종합유통기업인 h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저당 야쿠르트를 시작으로, 맛있으면서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사용자들과 건강한 삶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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