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워너비그룹, 미국 마약단속국 생존자 복지기금회 ‘다이아몬드 스폰서’ 인증

입력 2023-04-08 09:43

워너비그룹, 미국 마약단속국 생존자 복지기금회 ‘다이아몬드 스폰서’ 인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우리 동네 이벤트 플랫폼인 이벤토 (Evento)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워너비그룹 (회장 전영철)은 지난 3월 16일, 미국 마약단속국(DEA) 생존자 복지기금회 (회장 리처드 J. 크록)으로부터 다이아몬드 스폰서 후원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DEA는 펜타곤이 있는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는 미국 법무부 산하 법 집행 기관으로서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면적인 세계 전쟁’을 선언하면서 1973년 7월 1일 설립되었다.

마약 밀수와 미국 내 마약 유통을 단속,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외 70개국에 92개의 외국 사무소를 두고 유엔, 인터폴 등과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조직이다.

특히 DEA는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을 검토하고 마약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처방전 취소는 물론 심지어는 의사 면허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할 수도 있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어 의사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정부기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기도 하다.

워너비그룹은 DEA 후원을 통하여 마약 단속업무를 수행하던 도중에 사망한 DEA 직원의 가족을 지원하는 민간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스폰서 중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승인을 받음으로서 마약 근절에 앞장서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DEA 스폰서 인증은 평소 "기업경영이 곧 사회운동" 이라는 철학으로 워너비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전영철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서, 앞으로 워너비그룹이 사업의 다각화 및 확장은 물론, 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너비그룹의 관계자는 “이번 DEA의 다이아몬드 스폰서 후원 기업 인증은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의 사례이며 앞으로 워너비그룹은 마약과 같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워너비그룹의 사회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