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물론 유기동물 위한 활동 이어가며 사람과 동물의 상생과 행복 도모

이번 기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단독 운영 보호소를 선정해 진행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한 사료는 엔젤홈 유기견보호소,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비마이독, 리버스 등 전국 유기동물 보호소 10곳에 전달되어 유기견의 영양 공급과 균형적인 발달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마즈(유)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들에 사료를 지원한 대한수의사회의 허주형 회장은 “국내 유기동물은 아직도 학대받고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으며, 정부 관여 보호소의 경우는 여전히 보호기간 10일 이후 안락사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 보니 많은 분들이 사설보호소를 설치해 동물들을 구조 중”이라며, “재정적으로 열악해 많은 동물들에게 적절한 사료의 공급 등이 어려운 이때, 한국마즈(유)의 약 10톤의 사료 기부는 유기동물의 건강한 삶과 복지를 더 개선할 수 있는데다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느끼게 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한수의사회도 유기동물 의료지원 등 유기동물보호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즈(유) 정선우 대표는 “한국마즈는 지난 수년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반려동물의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성숙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를 통해 전국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된 뉴트로(Nutro)는 청정 자연식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풍부한 영양소가 담긴 사료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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