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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오전까지 안개·이슬비...낮 최고 16도 내외

입력 2023-04-20 06:50

예년보다 따뜻한 출근길…아침 최저기온 13도

[날씨] 인천, 오전까지 안개·이슬비...낮 최고 16도 내외
<뉴시스> 20일 인천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 저녁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0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2도, 강화군·동구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0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7도, 동구·중구 16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거나 1㎜ 내외의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과 차간 거리 유지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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