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 경쟁률 기록...다양한 알바 경험 가진 인재들 대거 지원

채용된 알바생들은 10일부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서울 등 5개 도시를 돌며 '알바몬x김씨네과일 팝업행사'를 돕게 된다.
알바몬은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대면 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대학생 및 알바생들에게 소형 화물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과일 티셔츠를 판매하는 이색 알바 경험을 제공하고자 김씨네과일과 협업해 팝업행사를 기획했다. 김씨네과일은 과일 장수처럼 과일과 채소가 그려진 티셔츠를 빨간 바구니에 담아 판매해 MZ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리트 브랜드다.
알바몬은 열혈 알바생을 뽑기 위해 4월 21일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해당 면접에는 389명의 온라인 지원자 중 서류 전형에 합격한 20여명이 참여해 자신이 최적의 임재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였다. 면접관으로 참석한 알바몬과 김씨네과일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그 중 최종 6인을 선발했다. 열혈 알바생을 뽑기 위한 치열했던 공개 면접 현장은 유튜브 드림즈크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지닌 훌륭한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해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64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열정 가득한 알바생들이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알바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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