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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개최

입력 2023-05-15 09:53

5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 점검 및 정책 전환 논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2023년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인공지능과 새로운 창의성, 미래사회 우리 삶과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챗GPT 등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달 및 미래기술 확대가 인간의 삶과 문화예술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창의성과 문화예술교육 방향 설정 등을 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의 개회사,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의 환영사와 함께 ▲보다나은 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반기문 이사장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황보승희 의원의 축사로 시작을 알린다.

반기문 이사장은 그간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이자 ‘서울 어젠다’의 세 번째 목표인 사회, 문화 문제 해소를 위한 궁극적인 방안으로 문화예술교육이 활용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된 의견을 세우기도 했다.

카이스트 정송 원장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서 ABB(AI, 블록체인, 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의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활용의 중요성을 외부 강연 및 세미나 등을 통해 피력해 왔다. 특히 미래에 이어질 인공지능 기술과 문화예술교육의 융합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기조를 고수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공지능과 만날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전망하기 위해 여러 발제들이 진행된다.

▲서강대 최진석 명예교수는 <AI를 마주하는 인문적 태도>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하며, ▲KT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 배순민 소장은 <생성형 AI 기술발달이 콘텐츠 창작과 공유에 미치는 영향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 새로운 역량과 미래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이야기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민세희 원장이 <생성형 AI와 방향 찾는 창작자들>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AI시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김보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민세희 원장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성필 교수 ▲KT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 배순민 소장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여운승 교수 ▲서울대 문화예술원 이중식 원장 ▲이화여대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 ▲향산초 최상현 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한 미래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접수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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