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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고 더위 누그러져…낮 최고기온 23도

입력 2023-05-18 06:46

아침 최저기온 17도..."출근길 안개 주의"

[날씨] 인천, 흐리고 더위 누그러져…낮 최고기온 23도
<뉴시스> 18일 인천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 기온이 어제보다 2~5도가량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3도, 강화군·계양구·서구 15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16도, 동구·중구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5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4도, 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23도, 옹진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까지 바다 안개가 해안으로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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