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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최대 초속 25m 강풍에 비 100㎜…낮 최고 19~22도

입력 2023-05-18 06:52

19일 오전까지 강풍 동반 많은 비
강풍특보…"항공기 운항 사전 확인"

비가 내리고 있는 7일 오전 제주시 용두암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바다를 구경하고 있다.
비가 내리고 있는 7일 오전 제주시 용두암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바다를 구경하고 있다.
<뉴시스> 목요일인 18일 제주는 강풍을 동반한 최대 10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새벽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산지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9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20~80㎜, 산지 100㎜ 이상이다. 오전 6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겠고, 산지에는 호우특보가 떨어지겠다.

오전부터 동부와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산지는 이보다 더 강한 초속 25m 이상까지 불겠다.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

제주 전 해상에 걸쳐 바다 안개가 끼겠고, 북부를 제외한 앞바다에는 초속 9~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파고도 1.5~4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평년 14~16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평년 21~23도)로 분포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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