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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2분기 매출액 290억·영업이익 3억 3천

입력 2023-08-16 14:43

“올 하반기 흑자 기조 시동”

아이스크림에듀, 2분기  매출액 290억·영업이익 3억 3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90억, 영업이익은 3억 3천으로 집계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학기 초 성수기 경쟁심화로 인한 광고선전비 비용 증가로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2분기는 유아상품 강화 및 신규 상품 출시로 유료 회원수 유지를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아이스크림에듀는 대표적인 상품인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을 비롯해 단독 상품, 오프라인 사업, 글로벌 진출 등 올해 전개하고 있는 사업 다각화와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수익성 개선을 통해 남은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 전문 기업 애슐런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스마트러닝 프랜차이즈 사업 ‘홈런 스마트클래스’를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9월 단독 상품 ‘하루30 국사과’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제휴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사업으로는 하반기 내 미국 법인 설립도 준비 중이다. 지난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Summit’ 참가한데 이어, 미국 법인을 새롭게 설립하고 AI솔루션 기업과 협업을 통해 미국 대입 입시를 위한 플랫폼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교육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익처 확대를 위해 상품을 비롯해 B2B, 글로벌 등 신사업에 투자를 강화해왔다”며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투자에 결실을 거두며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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