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국방부 대표단 방문…18일 현장실사 및 실무 협상 진행

이날 협상은 틸론 최용호 대표, 최백준 의장, 카메룬 국방정보통신망구축사업단장 DJELLA YOUNDJE PARFAIT(젤라 운제 빠르페)를 비롯한 육군군수물자국장, 예산 장비 국장, 통신전자정보본부장과 카메룬 컨설팅 전문업체 LEG INVEST SARL 대표이사 라우드지 에드위지 지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황수인 팀장과 PNCS 최원호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틸론 마곡 사옥에서 진행되었다.
미 행정부와 펜타곤(국방부)이 전 세계로부터 시도되는 해킹과 랜섬웨어·디도스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망분리를 도입한 데 이어 사이버 공격 방어와 보안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국가 정보 시스템과 데이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망분리를 도입하는 추세다.
‘디스테이션v9.0’은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2.0을 획득하며 보안 적합성을 인증받은 VDI(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으로 적의 사이버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보안제품이다. 서버에서 보내는 정보는 오직 화면 값으로 정보 탈취가 불가하고, 중앙에서 단말 사용자 활동 관리, 보안조치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틸론은 이날 협상에서 카메룬 국방부에게 국방 보안에 최적화된 키로거 브레이커, 웹링커, 시큐리티 드라이버, 시큐리티 미디어 콘트롤러 등 8대 격차 기술을 실제 시연하며 타사 대비 우수한 보안 성능을 검증·시연하였다.
틸론과 PNCS는 카메룬 국방부의 정보보호와 정보시스템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 제공을 약속하였고, 카메룬 컨설팅 전문업체 LEG INVEST SARL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카메룬 국방정보통신망구축사업단장 젤라 운제 빠르뻬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군의 정보보호와 정보시스템 혁신을 위해 국가 주요 기관과 대규모 구축 사례 레퍼런스를 최다 보유하고 있는 틸론의 ‘Dstation’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높은 수준의 한국 정보보안 시스템 실체를 확인하고 도입 효과를 확신하게 되었다. 대한민국과 카메룬간 국방·방산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틸론 최용호 대표이사는 “카메룬 국방 정보시스템 현대화 프로젝트에 자사의 VDI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내 정보보안 솔루션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이는 21개의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라면서 "틸론은 전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ZTNA(무신뢰기반 네트워크 접근) 기술을 완성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연구와 개발의 결과물을 입증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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