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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문화재단, 강릉문화재단과 MOU 체결

입력 2023-09-08 10:38

▲ (왼쪽부터)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과 최선복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가 업무체결식에서 기념 촬영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 (왼쪽부터)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과 최선복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가 업무체결식에서 기념 촬영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강릉문화재단(상임이사 최선복)과 문화예술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월 6일(수) 충무아트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 협력, 문화재단 간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시설 활용, 협약 목적에 부합되는 문화예술 사업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두 기관이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하며 “강릉 예술인과 문화인들의 공연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선복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지역을 잇는 대표 문화사업을 만들어갔으면 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4월 일본 아오모리현 미무라 신고(三村申吾) 지사와 지역 간 소외 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류를 합의하고, 5월에는 대구 동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외연 확대를 계속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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