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달식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음료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2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밀키스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절약 패키지’ 상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가지 전략방향 중 ‘나눔 문화의 확산’에 해당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홈플러스와 협업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음료 소비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 에너지세이브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사업에 쓰여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물결을 뜻하는 영어 웨이브(WAVE)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서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 △인권존중문화의 발전 △환경보전 활동 △나눔 문화의 확산 등 4가지 전략 방향을 수립해 이를 기준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일관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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